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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검사 방법 - 치매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나이가 들면 누구나 치매에 대한 걱정을 하게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나이드신 어머님이 평소와 다름을 느끼고 검사를 받아보려고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우선 부모님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보건소)를 찾아보고 방문 문의하였습니다.
치매검사는 기본 3단계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치매검사 1단계 선별검사 :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인지 선별 검사(CIST)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예약없이 방문하여 검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매검사 2단계 진단검사 : 1단계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나타날 경우, 좀더 세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치매 여부를 확정합니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같이 받아 보시려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여야 검사하실 수 있습니다.
치매검사 3단계 감별검사 : 치매 확정을 받은 환자는 협약 병원을 통해 혈액검사,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치매의 원인을 확인합니다.
치매 진단 검사 비용 지원
선별검사(CIST)
선별검사는 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아보실 수 있으며 치매 선별 검사 비용은 모두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
만 60세 이상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 (2인 가구 기준 414만원, 3인 가구 기준 532만원, 4인가구 기준 648만원)을 대상으로 1회 정부 지원됩니다.
초기 치매가 의심될 경우 병원보다는 치매안심센터 또는 보건소를 이용하시면 진단검사까지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으며, 감별검사의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니 우선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검사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지역에 따라 병원 규모에 따라 지원 금액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치매는 점진적으로 기억력, 사고능력, 판단력, 언어능력, 감정통제 등을 손상시키는 질병입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이 노화로 인한 증상이라고 착각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